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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바샤커피 (Bacha Coffee)

New chapter note 2024. 9. 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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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ha Coffee
    Bacha Coffee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다 보니 계속 바샤커피가 연관검색어에 떠서 한번 찾아보았어요. 최근에 한국에도 매장이 오픈했고 계속 더 많아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가격도 한국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드립백 상품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 여행 계획하신다면 오늘 포스팅 내용 참고 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1. 바샤커피 (Bacha Coffee)

    바샤 커피는 1910년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다르 엘 바샤(Dar el Bacha) 궁전에서 그 기원을 가진 고급 커피 브랜드입니다. 이 궁전은 당시 모로코의 중요한 정치 및 문화적 인물들이 모여 교류하던 장소였으며, 바샤 커피는 그곳에서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샤'라는 이름은 오스만 제국과 북아프리카에서 고위 관료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브랜드의 고급스러움과 역사적 배경을 잘 나타냅니다.

    바샤 커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브랜드는 2019년 싱가포르의 V3 Gourmet 그룹에 의해 부활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재 바샤 커피는 세계 여러 나라에 매장을 운영하며, 고품질의 아라비카 커피와 고급스러운 커피 문화를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샤 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여 전 세계의 고품질 커피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커피는 전통적인 로스팅 방식으로 느리게 로스팅되며, 각 원두의 특성에 맞춰 손으로 직접 볶아내는 방식으로 풍부한 맛과 향을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싱글 오리진 커피와 블렌드 커피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산지에서 온 아라비카 커피를 한 잔에 담아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바샤 커피의 아시아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거점입니다. 싱가포르의 ION Orchard와 Changi 공항 등에서 바샤 커피 매장을 운영하며,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커피를 제공합니다. 싱가포르 매장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며, 특히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싱글 오리진 커피와 향이 첨가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들 매장은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이커리와 페이스트리도 함께 제공하여 커피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한국과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일반 커피는 9~14 싱가포르 달러(약 7~10달러) 수준인데 비해, 한국 청담동에서는 같은 종류의 커피가 16,000원(약 11.70달러) 정도로 판매됩니다. 그러니 싱가포르를 여행하게 된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면 좋겠죠!

    3. 한국

    바샤 커피는 2024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한국 첫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이 매장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1층에서는 원두,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로 운영되며, 2층에는 커피 룸이 있어 52명의 손님이 앉아서 다양한 커피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200종이 넘는 아라비카 커피를 제공하며, 그중에서도 브라질산 Paraiso Gold 커피가 350ml 금 주전자에 제공되며 가격이 48만 원에 달하는 등 최고급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커피들은 1만 6천 원대에 판매되고, 테이크아웃은 1만 1천 원 정도로 제공됩니다. 청담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의 명동과 잠실 지점에도 추가 매장이 오픈될 예정입니다. 

    4. 바샤 커피의 커피 종류와 특별한 경험

    바샤 커피는 각기 다른 커피 애호가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커피 경험을 제공합니다. 바샤 커피의 대표적인 특징은 커피의 종류와 경험에 대한 다양성입니다. 다음은 그 몇 가지 주요 요소입니다.

     

    싱글 오리진 커피: 바샤 커피는 전 세계 30개 이상의 산지에서 수확한 200종 이상의 싱글 오리진 커피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싱글 오리진 커피들은 각 지역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른 맛과 향을 내며, 커피 애호가들이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향이 첨가된 커피: 바샤 커피는 커피에 천연 향을 첨가하여 새로운 맛을 탐색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향이 첨가된 커피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장미, 초콜릿, 바닐라 등 다양한 향이 첨가된 커피로 색다른 커피 경험을 선사합니다.

     

    독특한 커피 테이스팅: 매장에서는 커피 테이스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여러 가지 원두를 맛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바샤 커피는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350ml나 700ml 용량의 금빛 커피 포트에 커피를 제공하여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5. 바샤 커피의 글로벌 전략

    바샤 커피는 최근 몇 년간 아시아와 유럽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브랜드의 고유한 전략이 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 바샤 커피는 단순히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경험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급 인테리어, 고유한 브랜딩, 그리고 100% 아라비카 원두 사용과 같은 전략을 통해 다른 커피 브랜드와 차별화된 럭셔리 커피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시아 시장 중심의 확장: 아시아는 바샤 커피의 주요 타깃 시장입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한국에서의 확장은 아시아의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과 커피의 고급화를 선호하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샤 커피는 고급 커피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아시아 시장에서 럭셔리한 커피 문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6. 바샤 커피와 지속 가능성

    최근 커피 업계에서 지속 가능성은 매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샤 커피 역시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커피를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공급망: 바샤 커피는 환경을 보호하고 농부들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윤리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정 무역 인증된 원두를 사용하거나 농부들에게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여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을 지원합니다.

     

    지속 가능한 포장: 바샤 커피는 커피 포장에 있어서도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포장재에 대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